포스코에 다니시다 퇴직하신 흙처럼 아쉬람 회원님 한분과 흙집짓기를 좋아하는 후배와 나 이렇게 3명이 7평 아쉬람을 짓기 시작한지 23일만에 큰 공사는 마무리하고 아쉬람 짓기 공사는 일단락 되었습니다.
이젠 화장실, 작은 주방 타일, 루바 작업 등 잔일은 혼자서 느긋하게 할 계획입니다.
그간의 공사과정 몇 장 올립니다.
찰주에 서까래 건 모습
덧서까래 걸고 부직포 깔기
지붕단열재로 흙은 넣지않고 소강(왕겨숯)만 넣었습니다. 단열 효과는 겨울을 지내봐야 알것 같습니다.
본채 공사하고 남은 낙엽송 판재로 지붕 개판을 치고 사각부분은 모라자 OSB 합판으로....
방수시트 깔고 싱글로 지붕 마감
지붕공사 완료하고 한 컷
기단석 윗부분은 강돌을 붙혀 마무리 해 보았습니다. 돌이 귀해 기단석은 아직 쌓지 못하고 있네요.
굴뚝도 만들어야하고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았습니다.
완공되고 나면 본채와 제법 어울릴 것 같습니다.
출처 : 부산 색소폰 필 하모니 합주단
글쓴이 : 동천(박원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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