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오후4시30분, 고령군 다산면 금류타운 월요시장에서 네번째 조례제정거리서명운동이 있었습니다.
농민회에서는 신병휴회장님과 교육부장이 참석했구요, 민주연합노조에서 5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한시간동인 진행된 조례제정 서명에서 무려 80명 가까운 주민들께서 서명에 참여해 주셨습니다.
1천만원이 넘는 대학등록금, 학자금대출제도가 있지만 이자가 7.3%, 공무원,공기관 가족들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은 무이자 이지만 대부분 서민들은 시중금리와 거의 비슷한 7.3%의 이자를 감당하느라 매년 대학생 9천여명이 대출금과 이자를 제때 내지못하고 있습니다.
MB정부가 '취업후 학자금대출상환제'를 해결책이라고 내놓았지만,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무상장학금, 무이자제도 등을 모두 없애고 그 대신 도입하는 대책이라 결국 가난한 사람 등골파먹는 '부자감세정책'과 별반 다를바 없습니다.
민주노동당이 발의하고 민주단체들이 함께 서명운동본부를 꾸려 진행하는 조례제정운동은, 정부가 내팽겨친 학자금대출이자를 도 조례를 만들어 '무이자'로 해보자는 주민참여운동입니다.
고령지역도 지난 6월부터 8개 단체가 공동으로 '서명운동본부'를 구성했고, 지금까지 총4차례에 걸친 거리서명운동과 각 단체별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8월말까지 1천명을 목표로 하여 현재까지 550명을 돌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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